[음성]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도 생활SOC 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음성종합운동장 정구장 개·보수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생활SOC 체육시설 지원사업은 국민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에 사업목적을 두고 있으며,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등 분야별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업을 신청받아 선정하고 있다.

음성군은 음성종합운동장 내 정구장의 사용 기간이 10년을 도래함에 따라 주민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7월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총 3억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국비 외 지방비 8억40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2억 원으로 정구장, 화장실, 조명·소방·방송시설 개·보수를 실시 할 계획으로 2020년 착공해 2021년 준공 예정이다.

박대식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음성생활체육공원 내 정구장 개·보수 사업을 통해 주민의 시설 이용에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의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여가활동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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