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제1기 초등학생 합숙형 영어체험캠프에 들어갔다.

당진, 부여, 천안, 서천, 예산, 서산, 아산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합숙형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이다.

이 캠프는 충남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총 5회, 350여명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자질 함양은 물론 영어 의사소통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EEC(English Experience Center)시설 안의 총 10개의 다양한 체험 장소에서 원어민 및 한국인 교사와 함께 상황별 영어회화 수업에 참여하며 살아있는 영어 표현 및 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과제중심 수업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영어 학습동기를 강화하는 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은 초등학생 합숙형 영어체험캠프와 더불어 일일캠프, 중학생 세계시민교육 캠프, 영어독서 프로그램, 초.중등학생 다중언어문화 일일캠프 등 다양한 체험캠프를 편성하고 고민과 성찰을 통한 프로그램의 질 향상 및 외국어교육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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