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최, 김연자·박봄·K타이거즈 등 공연

[아산]호서대학교는 건학 41주년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을음악축제를 오는 25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19일 호서대에 따르면 가을음악축제에는 아모르파티를 부른 가수 김연자를 비롯하여 박봄, K타이거즈, 서출구, BP라니아, 머스트비 등이 공연한다. 이들 출연자들 모두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현하는 대학의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식전 공연으로 호서대 실용음악과를 중심으로 재즈공연도 선 보인다. 관람객들을 위해 교무위원회, 교수협의회, 교목실, 행정팀장협의회 등에서 무료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오후 6시부터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에는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초대한다. 방문객들 편의를 위해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는 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