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읍면동 11개 종목과 동호인 1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이벤트 경기 읍·면·동 400m 계주가 바로 이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종목별 스포츠체험, 한마음캠핑장, 읍면동 장기자랑 등 부대행사와 초대가수 숙행과 김양의 무대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앞에서는 먹거리 편의를 위한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0일 70만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성화가 독립기념관에서 채화됐다.

시는 다수 시민이 모이는 행사임을 감안, 경기도 일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방지와 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의 참석 금지도 관련 부서와 협회, 기관 등에 당부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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