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가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 및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시는 19일 시청에서 충남도청,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내 대학교 등 혁신기관 실무 팀장급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 및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회의는 충남테크노파크 양성준 산업정책팀장의 충남 주력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아산시의 미래 산업 육성 현황 소개, 기관별 사업 추진 동향, 아산시 현안 사업 추진 설명 등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정부와 충남도의 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기존 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발굴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미래전략과를 신설하고 아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전략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미래전략산업 발굴 육성 기본계획 수립, 워킹그룹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문병록 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상생 협력 및 미래 변화 대응에 시너지 효과를 내어 지역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워킹그룹의 내실 있는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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