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순 대전시의원(비례, 민주당·사진)은 지난 18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전시 아동·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채 시의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대전시의 여성폭력 상담건수는 1만 5205건인데 반해 시에 등록된 범죄피해자 지원시설은 1곳, 응급시설 2곳, 보호시설 12곳, 피해자 상담시설은 12곳에 불과하다.

이에 채 시의원은 조례안 일부개정을 통해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명확히 규정해 피해자가 일상생활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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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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