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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숨어 있던 철도 유물 2400여점 빛 보다

2019-09-18기사 편집 2019-09-18 1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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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코레일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철도사랑 철도인 유물모으기 운동'에서 수집한 박병덕 기장의 승무일지. 박 기장은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첫 300만㎞ 무사고 운전기록을 세웠다. 사진 = 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철도사랑 철도인 유물 모으기 운동'으로 총 2439점의 철도 유물을 수집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집된 철도 유물은 1930-2000년대 기록물·사진, 승차권, 기차여행 안내자료, 철도 개통 기념품 등으로 철도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유물 중 1930년대로 추정되는 양평역 직원 단체 사진은 당시 건축양식 등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로 평가되며,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첫 300만㎞ 무사고 운전 기록(2005년)을 세운 박병덕 기장의 기관사 승무일지(1982-2013년) 또한 마찬가지다.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향후 기증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요자료는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등록을 거쳐 철도박물관에서 보존하는 한편, 전시·연구·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유물 기증자 명패를 철도박물관에 전시하고, 12명을 선정해 사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권영석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철도 유물 기증 운동을 활성화해 숨어 있는 철도 유산을 찾아내고, 철도 역사 재조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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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코레일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철도사랑 철도인 유물모으기 운동'에서 수집한 1930년대(추정) 양평역 직원 단체 사진. 사진 =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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