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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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라는 ‘돼지흑사병’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한국에서도 발생한 가운데, 해당 관련 주가 요동을 치고 있다.

첫 확진이 발표된 지난 17일 돼지고기의 대체품이 될 수 있는 닭고기와 관련된 주식 ‘마니커’와 ‘하림’이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18일 마니커는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에 진입해 전날 대비 28.19% 상승한 1410원에 종가 형성했다.

이날 마니커의 총 거래량은 1억 2831만 9036원이다.

이에 이어 하림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0.05% 상승한 4400원에 거래됐으며 총 거래량은 5749만 4666원이다.

또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이글벳’도 전일대비 29.43%가 올라 1만 6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총 거래량은 1015만 1946원이다.

한편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확진된 사례가 추가됐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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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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