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투수 문재현이 방출됐다.

한화는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문재현 선수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전체 65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문재현은 두 차례의 수술에 이어 반복적인 통증 등의 부상으로 통산 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문재현은 장기간 재활에 전념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한화와 이별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한화는 이날 포수 박상언을 군보류 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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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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