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협 이종근 이사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회원 가입

이종근 대전삼성신협 이사장(왼쪽)이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이종근 대전삼성신협 이사장(왼쪽)이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지금 이순간 누군가를 위해 내 것을 나누고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종근 대전삼성신협 이사장이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52호 회원에 가입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오랫동안 라이온스 클럽 및 지역봉사 단체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이종근 이사장은 "지난 9월 김복수 한우리신협 이사장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나눔리더 캠페인을 주변에 널리 알려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아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평소 말없이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식사를 대접하고 김장 김치를 담궈 드리는 등 오랫동안 봉사를 실천하고 있던 이종근 이사장이 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이사장처럼 현재 모금회 나눔리더로 가입해주신 회원들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나눔리더"라고 말했다.

`나눔리더`는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기부자 클럽으로, 나눔리더가 낸 기부금은 전액 대전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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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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