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다음 달 4일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대전 지역 선수단 차량 무상점검을 지원한다.

시체육회는 오는 24-25일 이틀간 대전시체육회관 앞 주차장에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수송차량과 격려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4일엔 현대·기아자동차 차량을, 25일에는 쌍용자동차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마모, 워셔액, 와이퍼 등을 살핀다.

또 대회에서 발생하는 상해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체전 기간 동안 상해보험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선수단의 건강 지원을 위해 회원종목단체별로 보건담당자도 지정할 계획이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마무리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단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체육회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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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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