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는 20일까지 시청 현관로비에서 미래를 선도할 스마트 인재들의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9년 키즈&맘 플레잉 코딩교육에 참가한 미취학 수강생들이 엄마와 함께 참여한 교육의 결과로 직접 만든 창작물 감자배터리, 공기청정기 등 9점의 IOT(사물인터넷) 코딩 작품들을 선보인다.

키즈&맘 플레잉 코딩교육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공교육 과정에 포함된 코딩교육을 선행하여 이해·학습할 수 있도록 시 직영으로 올해 처음 운영됐다.

교육은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생 58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16주간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은 팀별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직접 구현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와 문제를 가지고 스스로 실험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컴퓨터 언어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체계화시켜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성취감을 돋우고 창의적 사고를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코디교육은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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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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