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군문화 정책토론회` 모습 사진=조직위 제공
20190918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군문화 정책토론회` 모습 사진=조직위 제공
[계룡]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한반도체제와 군문화, 그리고 평화비전`을 주제로 2019 군문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론회는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간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0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앞두고 하는 최초 행사로서 국제학술세미나 형태로 개최했다.

이날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의 `신한반도체제와 군문화`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손창선 전 해병대 2사단장 등 참여자들이 군문화의 가치와 평화전략,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비핵화 사례연구, 한반도 신뢰구축과 항구적 평화에 대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김진호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과거 국방분야에서 다소 소외되고 미미했던 군문화의 기능과 의미를 새로이 정립함으로써 협력상생,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는 군문화의 긍정적이고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재발견할 수 있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석좌교수는 `2019 군문화 정책토론회`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에게 많은 지혜를 베풀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