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는 관내 자원봉사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하반기 자원봉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읍·면·동 1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창문 단열재 붙여주기, 추석명절 부침개 나눠드리기, 독거노인 가정 수세미 및 주방세제 전달 등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공주시 자원봉사거점센터의 접근성을 통해 더욱 많은 자원봉사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배우고, 나누고,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동안 마당뜰고르기와 정리수납교육, 밑반찬 지원, 집수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32개 프로그램에 4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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