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김모씨(55)는 이날 공장 천장에 연기가 있어 기계가동을 멈추고 살펴보는 중 컨베이벨트에서 불이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공무원 및 대술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박승욱)는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15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관계자는 "이날 화재로 공장 1동 및 기타 전기·기계설비 등 소실로 58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목재 분쇄 중 분쇄날과 이물질의 마찰로 인한 불티발생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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