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주변 인물들을 화려한 색과 간결한 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대상의 세밀한 부분을 과감히 생략해 형상의 개성을 드러내고 시원하게 분할된 색면을 통해 대상의 감정까지 전달되도록 하는 윤기원 작가만의 특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팝아트 특유의 간결하고 명확하게 평면화된 색면과 원색 사용이 경쾌함을 선사한다. 전시장인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 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문 연다.
오는 24일은`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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