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산림복지통계조사`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서울·대전·대구에서 개최한다.

산림복지통계조사는 현황통계조사, 서비스제공·이용 실태조사, 국민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조사 등으로 진행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통계 전문기관 참여로 올해 개발됐다.

이번 설명회는 소속기관·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며, 산림복지통계 조사표와 조사기준 및 지침, 추진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산림청은 내달부터 산림복지시설·공간에 대한 현황통계조사, 산림복지전문가, 전문업, 서비스제공자 및 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서비스제공·이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적시성 있는 산림복지정책 수립을 위해서 국민의 서비스 이용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면서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산림복지통계의 통합적 수집과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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