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7일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모바일 직불결제(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미용사회와 `제로페이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회원사 대상 제로페이 가맹점 독려,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 협력, 기타 제로페이에 대한 홍보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대한미용사회에는 회원사 8200여 곳이 가입돼 있다.

제로페이 가맹신청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가입과 대전·세종·충청지역 7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가맹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유금순 대한미용사회 충남도회장 "여러 가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중 제로페이 사업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알찬 사업"이라며 "제로페이 이용 확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통틀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결제시스템"이라며 "소속 회원사들이 가맹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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