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 출신의 김응수 배우가 오는 28일 영화 `양자물리학`의 개봉에 맞춰 지역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 인사를 갖기로 했다.

평소 고향 서천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은 김응수 배우는 자신의 영화를 보러 온 지역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 인사를 통해서 고향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는 이번 무대인사는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 외 지역 인사들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응수 배우의 무대인사가 끝난 후 영화 `양자물리학`이 바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인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한방을 날리는 범죄 오락극이다.

서천군 문산면 출신인 김응수는 극 중 조폭 출신 사업가 `정갑택`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가 깃들인 연기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남는 캐릭터로 돌아온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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