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충청남도의회의장상 오경희(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 나화자(서천군자원봉사센터), 권선자(서천군노인복지관) 등 3명이다.
특히 의장상을 수상한 오경희(86) 씨의 작품 `풀각시 친구`는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친구들의 이름을 써보며 그 시절을 추억해보는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노박래 군수는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글자를 통해 나를 포함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며 "본인의 삶, 나아가 공동체가 건강해지는 문해교육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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