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상담 건수 지난해보다 3.1배 늘어

이상길 충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교육연구사가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이상길 충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교육연구사가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충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상담수요 증가에 따라 야간 상담확대에 나섰다.

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193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받는 등 이용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배 늘자 기존 주 1회 야간상담 횟수를 주 2회(화·목)로 확대했다.

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학생의 성적과 역량을 고려한 고입·대입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학습방법, 진로 설계 등의 서비스를 전문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상담센터에서 60분 내외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전문가 상담프로그램과 축적된 다양한 입시자료에 기반한 대입 상담, 진로와 대입을 고려한 고입 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 진로 설계 등 모든 분야에서 개인별 맞춤형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센터를 이용할 것"이라며 "진로 선택과 고입, 대입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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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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