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문가 초청 이론교육·현장 컨설팅 진행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세계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해외 전문가를 통해 선진 기술을 조기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전문가 안드레 쿨은 온실 환경 및 작물생리관리 전문가로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에서 온실 환경 제어 트레이너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우리나라 농업 현장에 대한 컨설팅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교육은 18-19일 토마토 재배 주산지인 부여군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단한 이론 교육과 농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20일에는 농가 현장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기후 진단과 겨울철 재배 시 문제점 △고품질 토마토 재배를 위한 작물 균형 △과일썩음병 방지 기술 등 집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특화작목인 토마토 재배 농가에 대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재배 기술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