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환위 김명선 의원

김명선 충남도의원이 16일 대법원 앞에서 1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김명선 충남도의원이 16일 대법원 앞에서 1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김명선 충남도의원(당진2)은 16일 대법원 앞에서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의 당진시 귀속 결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분쟁은 신평면 매산리 매립지가 당진 땅이라는 지난 2004년 헌번재판소의 판결을 뒤집고, 11년 후인 지난 2015년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경기도 땅이라고 결론을 내리면서 가속화 됐다.

당진시민 중심으로 2016년 9월부터 헌법재판소에 앞에서 시작된 릴레이 1인 시위가 대법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날 당진 출신 김명선 도의원이 1인 시위에 참여해 분쟁지역이 충남도로 귀속되도록 대법원의 판결을 요청했다.

김명선 도의원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며 마음을 졸이는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의 근심과 걱정을 좌시할 수 없어 릴레이 시위에 참여하게 됐으며, 하루 빨리 현명한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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