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정비 후 조성된 마을텃밭. 사진=대전 중구 제공
빈집 정비 후 조성된 마을텃밭.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올 연말까지 빈집 4채를 헐어 텃밭과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빈집 44곳을 철거해 주민 편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올해부터는 빈집 정비를 통해 조성한 마을쉼터, 주민공동텃밭, 공공주차장 등 공공시설 활용기간이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 공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10월까지 빈집으로 추정되는 1122가구를 전수 조사해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에 따라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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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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