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1977년 목원대에 입학, 1학년을 마치고 의대에 진학했다. 선친인 혜강 이희경 목사(목원대 신학과 2회)와 더불어 일찍이 사회복지사업에 공헌해 왔다.
이 원장은 "부모님과 형제들이 목원대에서 수학하고 목회하고 있다"며 "저희 가족처럼 외국인 유학생들이 목원대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지구촌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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