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스마트시티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이번 인증 갱신은 영국표준협회가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범, 교통, 시설물관리 등 스마트서비스의 연속성 제공 및 조직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2016년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ISO22301)을 획득했다.

이후 시는 국제인증 관리를 위해 업무연속성관리 이행계획 수립, 업무영향평가·리스크 분석, 화재·소방 대응 훈련, 방범·교통 서비스 복구 훈련, 성과평가 등 조직의 위기관리 능력을 지속 강화해왔다.

심사 결과 시는 재난, 재해, 화재, 보안사고, 서비스 장애 등 사회·자연·인적 위기사태로부터 최단시간에 기능을 복구해 스마트 서비스의 연속성을 제공하는 업무연속성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국제인증 갱신 획득으로 교통, 방범, 방재, 포털, 환경, 포털 등 분야별 서비스 연속성 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구축될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내 7대 혁신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위기관리 대응훈련 강화, 업무중단 위험요소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시민편의와 안전이 최적화된 서비스 운영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국표준협회 등 국제표준 제정기관과 협력을 통해 세종 스마트시티가 국·내외 선도 모델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용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