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의 공약 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결과 △고수동굴 제3주차장 조성사업 ◇만천하스카이워크 인근 주차장 조성 △민물고기 축양장 조성 △대기오염 및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공중화장실비상벨 설치 등 5개 공약사업을 조기 완료했으며, △고수동굴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은 공정률 90%를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있고 나머지 39개 사업도 정상추진 중이다.

특히 고수동굴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이 완료되면 기 준공한 고수동굴 제3주차장 조성사업과 함께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에 급증하는 단양읍 시내 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현안사업의 경우 △단양군립 스마트도서관 설치 사업 △단양승마장 개장 및 운영 등 2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 △K-FUN 관광자원 확충사업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 △온달관광지∼성골간 느림보 생태유람길 조성사업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추진 중인 사업의 공정률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공약 및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해 군민과의 신뢰 행정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공약 및 현안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기에 이행해야할 책무를 무겁게 느낀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일부 추진 과정상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