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갤러리 여섯 번째 기획초대전 '마음에 봄이 올 때'

박지혜 작가의 `라떼_15호`(광목에 수묵담채, 자수) 사진=제이갤러리 제공
박지혜 작가의 `라떼_15호`(광목에 수묵담채, 자수) 사진=제이갤러리 제공
[천안]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한 반려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화폭에 옮긴 특별한 전시가 천안시 두정동 제이갤러리에서 개막한다.

15일 제이갤러리에 따르면 여섯 번째 기획초대전 `마음에 봄이 올 때`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모습을 함께 표현하며 새로운 시선 속에서 풀어낸 박지혜, 오수지 두 청년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유기견으로 처음 작품 시리즈를 시작한 박지혜 작가는 최근에 수묵담채와 채색, 자수 기법을 사용해 가족들 품에 안긴 반려동물 모습을 사랑스럽게 구현하고 있다. 오수지 작가는 반려동물과 지내는 솔직한 일상의 표정을 한지에 백토 자료를 활용해 그렸다.

제이갤러리 전시 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마음에 봄이 올 때` 오프닝 리셉션은 28일 오후 4시 제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이갤러리는 복합문화공간인 제이아트센터 7층에 위치했다.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문 연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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