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는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19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2억1000만원을 추가 확보하고 노후경유차 145여대의 조기폐차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 트럭)로 희망 차량소유자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조기폐차 지원 사업과 함께 폐차 이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에게 1대당 400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도 병행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시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042(840)2453)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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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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