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연합뉴스]
오는 추석 연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12-15일 대전·세종·충남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흐리겠다.

하지만 추석 당일인 13일은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에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13일 오후 6시 35분이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14일 0시 11분이다.

세종에서는 13일 오후 6시 35분에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천안 오후 6시 36분, 보령 오후 6시 38분, 서산 오후 6시 39분, 서천 오후 6시 37분에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연휴 기간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2일 대전의 낮 최고기온은 27도를 기록하겠다. 13일 26.7도, 14일 26.5도, 15일 26.5도에 머물겠다.

연휴 전인 10-11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충남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북부 50-150mm로 많은 곳은 200mm 이상을 기록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전·세종 지역의 강수량은 30-80mm를 기록하겠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