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원초등학교 제공
사진=이원초등학교 제공
[옥천]옥천 이원초등학교는 독서의 달을 맞아 10일 이원관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속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아지 똥, 황소아저씨` 등 동화작가 정승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독서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 작가와 동화책을 읽은 후 `마음을 그려보아요`라는 주제로 낙서 놀이를 통해 그림책 속에 담긴 생각과 느낌을 도화지속에 그리거나 글로 적어보고 친구들 앞에서 표현해 보는 독서교육활동을 전개했다.

또 작가와의 인터뷰시간에는 작가라는 진로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지고 직접 가까이 작가를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요한 이원초 학생은 "유명한 작가를 직접 만나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책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동화책에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 앞으로 도서관에 책벌레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김전환 이원초 교장은 "학생들에게 작가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책을 통한 간접적 경험을 통해 소양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이원초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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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이원초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사진=이원초등학교 제공
옥천이원초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사진=이원초등학교 제공
옥천이원초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사진=이원초등학교 제공
옥천이원초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사진=이원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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