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회장 등 충남 천안 태풍 피해 현장방문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가운데)과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왼쪽), 민병억 직산농협조합장(오은쪽) 등이 과수농가에서 낙과피해를 살피고 았다. 사진=농협충남지역본부 제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가운데)과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왼쪽), 민병억 직산농협조합장(오은쪽) 등이 과수농가에서 낙과피해를 살피고 았다. 사진=농협충남지역본부 제공
NH농협금융지주 및 충남영업본부 임직원 70여 명은 10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충남 천안지역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직산읍 박덕우씨 농가 등 5농가에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낙과줍기와 추가 낙과가 염려되는 과일 수거 등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날 조두식 본부장은 피해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추석명절에 과일 등 농산물 출하를 앞둔 농가의 상실감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다" 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한 충남 천안의 태풍피해 현황은 배 763농가(941.4ha), 비닐하우스 40농가(5.17ha), 포도 21농가(7.25ha), 벼 94농가(28.6ha)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소속 8개 자회사를 통해 태풍피해지역 일손돕기 및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 전사적으로 태풍피해 극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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