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 먹거리골에 있는 상인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다른 상권에 비해 타격이 더 큰 상황이다.
총무위원회 위원과 먹거리골상인회 협동조합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 간담회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먹거리골을 찾을 수 있는 실질적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동조합은 △터미널 주변 교통체증 해소 및 주변 환경 정비 △주차타워 건립 조기 추진 △중앙통 활성화(야시장 타운 건설 등) △먹거리골 자연경관 조명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연희 총무위원장은 "최근 계속되는 불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근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집행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먹거리골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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