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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명절 함께 즐기자" 지역 곳곳서 태풍피해 돕기

2019-09-10기사 편집 2019-09-10 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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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당진소방서는 지난 9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석문면의 사과 농과를 방문해 낙과 수거작업과 쓰러진 나무를 세우는 등 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사진 = 당진소방서 제공

제13호 태풍 '링링' 상흔을 보듬는 손길이 충청권 곳곳에서 이어졌다. 명절의 즐거움을 모두 함께 하자는 마음으로 민관 가리지 않고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일 농협논산시지부(지부장 최명로)와 지역 농협과 육군 훈련소, 논산계룡산림조합 등 각급 기관 단체에서 총 350여명이 동원돼 낙과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가 낙과 줍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논산시는 이번 태풍으로 과수농가의 58%인 170농가 153ha에서 피해를 입었다.

서천군은 지난 9일 사과 낙과 피해를 당한 비인면 칠지리, 서면 원두리 농가의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복구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번 태풍은 서해안을 타고 북상해 최대 풍속 15.4m/s의 강풍을 동반, 농작물 도복과 낙과 피해를 줘 수확을 앞둔 농업인의 마음을 애태웠다. 군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 군 농협, 서서천농협, 농어촌공사 등 서천군의 농업 관련 기관과 민간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서천 비인면 칠지리, 서면 주항리 일대 2.8ha 면적에 낙과된 사과를 수거하고 과수원 주변을 정비했다.

농가주 A씨는 "명절을 목전에 두고 닥친 태풍으로 그 어느 때보다 상실감이 컸는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달려와 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도 자치연수원 직원 20여명은 태풍 '링링'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영동군 영동읍의 과수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참여자들은 낙과한 과일을 수거하고 쓰러진 나무 세우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충북도의회도 의장을 비롯한 의원, 직원 등 30여명은 영동군 낙과 피해 농가를 찾아 강풍으로 떨어진 배를 수거하고 과수밭 주변을 정리했다.

태풍 때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 활약한 소방관들은 복구 도우미로 또다시 구슬땀을 흘렸다.

당진소방서 소방공무원 30여명은 석문면 통정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태풍으로 떨어진 낙과 수거 작업과 쓰러진 나무를 바로세우는 작업을 펼쳤다.

보령소방서도 동대동과 남포면에서 피해 농가들의 일손을 도왔다. 계룡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00여명이 도곡리 일대에서 붕괴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했다.

피해복구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생활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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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계룡소방서 직원들이 태풍 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게룡소방서 제공

첨부사진3서천군은 지난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사과 낙과 피해를 당한 비인면 칠지리, 서면 원두리 농가의 현장을 방문해 일손 돕기를 펼쳤다. 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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