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북장애인들의 화합대잔치인 제13회 충청북도 장애인 도민체육대회가 제천시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북도내 11개 시군 3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에 옥천군은 도창재 선수단장을 비롯해 14종목 179명(임원 20명, 선수 159명)을 출전시켜 금 7개, 은 8개, 동 12개 획득하며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종합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청주시가 차지했다. 충주시가 준우승을 이 대회개최지인 제천시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진행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충북도내 종합 5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옥천반다비체육센터(장애인체육센터)를 조기 준공해 장애인생활체육시설 인프라구축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재활자립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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