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도자협의회에 따르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 경로당 55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철민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주관해 주신 청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새마을회에서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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