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0여 명과 소방장비 40대가 동원되어, △소방활동 취약대상 사전 현장점검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등에 화재예방 순찰 강화 △버스터미널, 쇼핑몰 등 다중운집지역에 신속한 구조·구급 출동세태 확립 △산악사고 대비 산악구조 소방장비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환자의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우회 출동로 사전확인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의 정보를 안내를 통해 의료지원체계 또한 강화한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추석 연휴 안전 확보에 주력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경계근무에 임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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