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영예)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60가구에 선물 꾸러미 상자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난 달 회의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보고자 계획한 것으로 많은 지역민들의 후원을 통해 풍성한 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었다.

이번 꾸러미 전달 사업에는 △경주농장 이상진 △신흥농장 박영배 △금세상사 명재식 △윤인농장 박태영 △주민자치위원장 홍한정 △내량2리 이승갑 이장 △대동미곡종합처리장 목석진 △분천4리 김민경, 신동현 △생활안전협의회장 김진완 △KM국제농기계 강권호 △은현농장 심재일 △동양산업(주) 박영수 씨 등이 후원금을 기탁했고 △양막리 박성원이장 쌀 60kg △농업회사법인 덕연(주) 계란 60판 △바르게살기운동 오가면위원회(위원장 김관희) 송편과 나박김치 등을 찬조했다.

많은 이들의 후원으로 꾸러미 상자에는 소고기 국거리 1kg, 식용유, 부침가루, 튀김가루, 계란, 가리비 젓갈, 쌀, 라면, 김, 송편, 나박김치, 사탕 등이 풍성하게 담겨 수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승주 오가면장은 "추석 명절맞이 선물 꾸러미 사업을 준비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분들의 정성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밝은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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