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난 9일 원내 선캠브리아기홀에서 창립 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한현철(석유해저연구본부) 박사가 `올해의 KIGAM인상`을 수상하는 등 6개 부서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조직 문화로의 변화를 통해 세계 일류의 지질자원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KIGAM다움 핵심가치` 선포식도 열렸다.

KIGAM다움 핵심가치는 지난 3-8월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 연구원의 존재이유와 목적을 담은 전문성, 존중, 소통 3개의 핵심가치와 행동약속 9개로 구성됐다.

김복철 원장은 "앞으로 KIGAM이 자율과 창의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주도할 모범사례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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