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0회를 맞는 진천군 대표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진천문화원 주최,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진천군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군민 모두가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진천을 만들기 위한 화합의 의미를 담아 `꿈 & 희망, 미래를 여는 명품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별히 개막 전날인 10월 3일 오후 시민공원(백악관장례식장 옆)에서 전야제가 개최된다.
전야 행사에 이어 4일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 △읍·면 민속경기 및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길놀이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대박 빅쇼 군민한마당 △생거진천 사랑 군민걷기대회 △통일문화한마당 경연대회 △마당극 `윤문식의 싸가지흥부전`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왕중왕전 △나이아가라폭포 불꽃쇼 △전통마상무예공연 △화랑국궁활쏘기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맞은편에 진천대표기업 홍보전시관을 마련해 4차산업의 이해를 돕는 각종 VR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천의 역사인물 재조명관, 양어장체험 및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밖에 축제 연계행사로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축제기간 동안 운영한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온 군민이 기다리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만큼 군민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축제 개막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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