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양지구 사업계획도(안)
반양지구 사업계획도(안)
[서산]서산시가 2020년 행안부 주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 외부재원 28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사업 대상지는 반양지구(해미면 읍내·억대리 일원)다.

이곳은 하천(반양천) 미정비에 따라 호우 시 하천수 월류와 내수배제 불량,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피해를 봐왔다.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30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4.47km, 빗물펌프장와 유수지 설치 1개소, 소규모다목적방재시설 설치 등이 추진된다.

장순환 건설도시국장은 "이 사업의 체계적 추진으로 저지대 농경지 및 주택,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상습 침수를 예방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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