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육시설의 예약, 발권 기능이 대폭 개선된다.

10일 세종시는 다음 달부터 통합예약시스템, 현장발권기 기능을 대폭 개선 운영한다.

그간 복컴 내 체육시설 예약 시 현장발권기(당일권 발급)와 인터넷예약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아 민원이 제기돼 왔다.

또 시설대관 예약 후 결제 대기시간이 2시간으로, 이 시간동안 다른 이용자의 신청이 제한됨에 따라 대기시간 단축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이에 시는 통합예약시스템과 현장발권기 연동, 시설예약 후 결재대기시간 30분으로 변경, 요금감면 사항 시스템 일괄 등재, 장바구니 기능 구축(여러 건 한번에 결제) 등의 기능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10월 1일부터 동 지역의 복컴 내 체육시설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요금감면과 장바구니 기능은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

이춘희 시장은 "통합예약시스템 개편을 통해 이용자 편의는 물론 관리 측면에서도 더욱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용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용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