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9시 27분쯤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 한 삼거리에서 직진 중이던 충남도청 통근버스가 승용차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3명과 탑승자 1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버스는 충남도청 통근버스로 1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신호 위반을 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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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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