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트대전 `100인 릴레이부스전`=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전KBS갤러리

다양한 분야의 작가 100인이 릴레이로 작품을 선보이는 릴레이 전시가 개최된다.

대전방문의해를 맞이해 대전국제아트쇼 행사의 연장으로 기획된 `2019아트대전 100인 릴레이부스전`이 오는 27일부터 12월3일까지 대전KBS갤러리에서 열린다. 매주 10명의 작가가 10주간 진행해 총 100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부분 시각예술(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사진, 조각, 공예, 서예 등)분야의 작가로써 신진, 중견, 원로작가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만큼, 관람객들은 더욱 풍성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청년작가 28명, 중견-원로작가 87명 총 115명의 초대작가가 같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그리고 여러 외국작품들도 섭외하여 보다 풍요로운 작품관람이 되도록 진행 할 것이다. 관객의 감상과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작품판매의 장을 열며 대전미술시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작품 경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매주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학정 조사형 서예개인전=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모리스갤러리

서예가 학정 조사형이 쌓아온 삶의 지혜를 담아 전하는 고전 문구를 선별해 서예작품으로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열린다. 조사형은 고문의 원전과 그 뜻을 엄밀히 연구하고 전서, 예서, 행서, 해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서예의 학예전통과 감상의 묘미를 추구해온 서예가다. 사회적 약속으로서 문자 고유의 자형을 존중하면서도, 시대적 변화와 해석가능성을 펼치며 음미할 수 있도록, 고전 문구의 선별과 회화적 조형성, 상상력의 조화가 돋보인다. 모리스갤러리 관계자는 "서예작품을 감상하고 본대로, 느낀대로 생각하며 즐기는 이번 전시가 삶의 지혜의 원천이자 지침이 되는 고전에 귀 기울이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쁘고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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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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