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결혼이민여성 초·중등검정고시 합격증 전달식을 가족통합지원센터 강당에서 가졌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결혼이민여성 초·중등검정고시 합격증 전달식을 가족통합지원센터 강당에서 가졌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 다문화 가족 여성들이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해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

군은 다문화 가족 여성 10명이 하반기 치러진 초중고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 합격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등 검정고시 과정에 일본 3명, 중국 2명, 중등 검정고시에 필리핀 1명, 중국 1명, 베트남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검정고시반은 2017년 6명, 2018년 8명 배출 등 해마다 성과가 높아지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교육격차해소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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