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날 노인요양시설인 선우치매센터를 직접 방문해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청장은 "구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322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