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에서 엄마 나라 언어로 자녀와 소통하는 법, 발달 단계에 따른 놀이 방법에 대해 배우고 참여자간 양육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한다.
아동의 이중 언어 사용은 엄마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부모 애착 관계 형성 및 자녀의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이는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언어 능력도 발달된다.
이진 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엄마 스스로 자존감이 향상되고 양육 태도에 변화가 생기면 가족의 삶과 문화도 풍부해져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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