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석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왼쪽부터), 박철규 기성농협 조합장, 김용일 이장 등이 지난 6일 대전 서구 원정동의 한 농가를 방문해 건물 외벽 도색을 돕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전용석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왼쪽부터), 박철규 기성농협 조합장, 김용일 이장 등이 지난 6일 대전 서구 원정동의 한 농가를 방문해 건물 외벽 도색을 돕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과 대전 서구 원정동의 한 농가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인원 7800여 명이 67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수리,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또한 대전농협은 봉사단과 함께 도배, 도색 및 장판교체 등 봉사활동 진행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창립 이후 농업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전 농촌 지역과 어려운 지역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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