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2019년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전원생활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은 차수별 3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어상천면 일원에서 2박 3일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및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지자체관(단양군)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교육관련 문의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3(420)3684)으로 하면 된다.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3차례 진행되고 있다.

귀농·귀촌 지원 사업으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전기, 수도, 인터넷 설치 지원 △ 영농 멘토제 지원 등이다.

한편 단양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2015년 618명, 2016년 716명, 2017년 735명, 2018년 991명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큰 보탬이 되겠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 건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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