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연합뉴스]
응급실 [연합뉴스]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2-15일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공공심야약국 2곳을 운영해 의약품 구입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연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는 연휴기간 뇌 실질출혈, 외과계 질환 등 10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의료기관 순환 당직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은용 시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하고 병·의원과 약국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해 연휴 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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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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